20년 새해 1월 말 즈음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하루하루 언제 좋은 소식이 들려질까 지루한 한 해를 보내면서도

저희 가족을 위해 관심과 기도로 마음써주시며 푸짐한 간식과 물품으로 지원해주신 또 하나의 가족들과

대면이 어려워지자 택배로까지 풍성하게 채워주셔서 그 어느 해보다도 따듯한 한 해로 보내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종사자들의 한결 같은 마음은 어쩌면 그리도 이렇게 힘든 분위기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마음을 쓸 수 있을 까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에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57명의 아동들이 키도 자라고 마음도 자라고 밝고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사는 무산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내기 출발식’은 이런 분위기라면 원내 행사로 격려와 축하의 자리로 2월에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신축년 새해에는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계명원 가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