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로닷컴] 지난 17일 강화군 양도면 조산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계명원’에서 퇴소 아동들에 대한 “계명새내기 출발식”을 가졌다.

[기호일보] 강화군,계명새내기 출발식 가져

1951년 설립된 계명원은 매년 퇴소하는 아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사회에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퇴소식에는 원생 97명 중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퇴소하는 13명을 대상으로 계명원 가족과 직원, 내빈들이 함께 하였으며 대표 학생회장은 ‘너무 어리고 철없던 자신들을 어머니 아버지처럼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계명원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하고 늘 함께 했던 시간들에 대해서 모두의 마음이 뭉클해질 만큼 따스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퇴소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