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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愛 나눔 … 형언못할 기쁨" 
계명원, 캄보디아 아동시설서 부채춤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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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왕수봉부장 8888king@itimes.co.kr
 


"우리보다 못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아요"

강화군 양도면의 아동복지시설인 계명원 원생들로 구성된 온누리사물국악단의 '사랑 나눔'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계명원은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캄보디아에 있는 아동시설 '다일공동체'와 '아름다운 세상' 찾아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조월현 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22명의 공연팀은 사물놀이와 부채춤, 소고춤, 민요 등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아동양육시설 등이 후원해준 의류와 생활물품 등을 전달 했다.

이들은 매년 정기공연 외에도 전국 각종행사는 물론 복지시설 등 자신들의 공연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

특히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 대상 '2008 아트드림페스티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기공연은 인천시와 현대기아자동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아동복지협회, 제니스건설, 제니스TNS, 뉴시스통신사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월현 단장은 "아이들이 받은 사랑을 나눌수 있도록 2005년 팀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저마다 마음의 상처가 있긴 하지만 팀 활동을 통해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왕수봉기자 blog.itimes.co.kr/king
 
종이신문정보 : 20090804일자 1판 14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9-08-03 오후 8: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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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양도면 계명원,캄보디아 아동시설 다일공동체와
아름다운 세상 사물놀이 공연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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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08월 02일 (일) 15:13:08 기호일보 조병용 기자  bycho@kihoilbo.co.kr 
 
【강화】강화도 양도면에 위치한 계명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아동 22명과 인솔자 10명(단장 조월현 부원장)이 캄보디아 아동시설 다일공동체(원장 김학용)와 아름다운 세상(원장 성보스님)으로 사물놀이 공연을 다녀왔다.
400여 명이 입소해 있는 다일공동체와 70여 명이 입소해 있는 아름다운 세상에서의 공연은 각각 1시간으로 구성돼 사물놀이와 부채춤, 소고춤, 민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전개됐으며, 인천시 각 아동 양육시설에서 후원해 준 의류와 생활물품 등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아름다운 세상 신윤섭 사무국장은 “많은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왔지만 이렇게 한국의 음악을 다양하게 준비해와 공연해 준 단체는 없었다”며 고마워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 캄보디아 아동이 답례로 전통 타악기를 연주해 주기도 했다.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문공연과 자원봉사를 실시한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2007년에는 일본 오사카 지역의 노인요양원과 아동시설을 위문공연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성이시돌노인요양원과 송죽원정신장애인시설을 위문공연하기도 했다.
한편, 계명원 온누리사물국악단은 강화도 지역의 각종 행사에 부채춤과 사물놀이로 지역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강화도에 위치한 노인요양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위문공연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온누리사물국악단의 정기공연은 인천시와 현대기아자동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아동복지협회, 제니스건설, 제니스TNS 등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