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던 온정의 손길이 줄어든 가운데, 새로운 기부문화를 제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있다.
유기농· 좋은 먹거리 카페로 알려진 네이버 카페 허브팜(http://cafe.naver.com/hubfarm)이 그 주인공 이다.
허브팜의 운영자 성빈아빠와 농민들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강화도에 위치한 보육원 ‘계명원’에 방문하여 수십명의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쌀 곶감 된장 사과즙 배 밤 김치 사골 등 싯가 천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회원들이 보낸 학용품 사탕 등의 선물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