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소외된 이웃 사랑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조규성(18·사진)군이다.
조군이 바이올린을 들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6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강화도 양도면에 있는 보육시설 계명원을 찾아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여는 것으로 ‘바이올린 선행’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음악회에 갈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동요라도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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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5537.html#csidx58e4e4fbd2987e1af697d7337b317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