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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가득한 세상





          꿈꾸는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오늘도
                                         멋진 꿈을 꾸고 있는 우리집 가족들의 솜씨를 소개합니다.





                                                          우리집 마당 / 한 길(중2, 축복의 집)
                 내 동생 우주 / 김시웅 (6세, 새싹의 집)




















              한국후락스 이상견 후원자님과                            제빵 테크닉 / 오현경 (열매의 집)

              함께 하는 독서                                             안녕하세요?  저는  덕신고등학교에  다니는
                                                                   오현경입니다.
              모든 아동들에게 일년에 두 번씩 도서를 보내주시는
                                                                   매번 저희에게 책을 선물해 주시는 이상견
              이상견 후원자님 덕분에 우리 가족들이 늘 책과 함께
                                                                   후원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받은 책들을 주로 여가시간이나 학교
                                                                    쉬는 시간에 읽습니다. 제가 지금 까지 선
                                                                    물로 받은 책들은 흥미롭고 저의 미래에
                                                                    도움이 됩니다.
                                                                    저의 꿈은 제빵사이고, 제가 생각하는 대
                                                                   학교는 한국관광 대학교입니다. 제가 선물
                                                     로 받은 책 중 제과제빵에 대한 책이 있는데 그 책은 제 꿈에 도움
                  한비야 / 박민서 (웃음의 집)                  이 되어 정말 좋습니다.
                                                     받은 책 중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해석하
                                                     고, 인터넷을 통해서 책을 확실히 이해하고 읽습니다. 책의 배경과
               나는 ‘바람의 딸, 우리땅에서다’라는 책을 읽고 한비야        내용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적합하면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습니
               씨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 그 책의 재미로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읽고, 자신의 이야기와 비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가는데 걸어서가면 4시간이 걸           슷할 때에는 더욱더 재미가 있겠죠? 그래서 저는 후원자님께서 사
               리는데 차도 타지 않고 4시간 동안 쉬지않고 걸어간 한        준신 책들을 정말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비야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제가 받는 책들은 늘 제 책꽂이에 잘 보관되어 있고, 제 책이 필요한
               얼마나 열심히 걸었는지 발에 멍도 나고 피도 났다.          친구나 동생 혹은 형, 누나들에게도 책을 빌려줄 것입니다. 다시 한
               나도 한비야씨처럼 발에 멍이 나고, 피가 나도 포기하         번 더 말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지 않고 열심히 할 때까지 걷고 싶다.                 올해 여름은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건강 하시길 바라며..
               나도 어른이 되면 한비야씨처럼 훌륭한 일을 할 거다.                                         오현경 올림.





                                                                                  밝게 열린 아이들 세상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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